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롤 맛있네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롤 맛있네요

오늘은 베스킨라빈스에 디저트?라고 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롤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남편생일이라고 아주버님께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 기프티콘을 주셨습니다. 요즘에는 기프티콘 선물이 있어서 너무 편리한 것 같아요. 안챙기자니 좀 그렇고, 챙기자니 너무 멀고 할 때, 기프티콘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이용하곤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케이크 기프티콘을 주셨는데 저희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예쁘긴 하지만 베스킨라빈스에서 좋아하는 맛만 거의 먹는 편인데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제가 싫어하는 맛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케이크 기프티콘을 받으면 꼭 그냥 아이스크림으로 가격에 맞춰서 먹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케익기프티콘을 아이스크림으로 바꿔먹자고 하고 베스킨라빈스로 향했습니다.

케이크가격이 꽤 비싼가보더라구요. 하프갤런으로 엄청 큰 통을 받고도 금액이 남아서 뭘 사야하나 고민했습니다.

그 중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게 아이스크림롤입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롤 5개까지 함께 구입해 왔습니다.

아이스크림롤은 초콜릿맛과 바닐라맛 이렇게 두가지뿐입니다.

바닐라 3개, 초콜릿 2개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하나당 1,500원입니다. 기프티콘으로 구입해서 먹어서 사먹은거지, 그냥 제 돈주고 사먹기에는 좀 비싼감이 있어서 제가 따로 사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베스킨라빈스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하더라구요.

아이스마카롱 허니 커스터드, 아이스 초코파이 마시멜로 초코칩, 미니 스노우모찌 등 꽤 다양했습니다.

미니 티라미수도 있던데 그것도 먹어보고 싶긴하더라구요.

하지만 평이 좋았던 아이스크림롤을 선택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거의 맛있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먹어보고 싶은 것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제조일과 유통기한이 써있는데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꽤 길더라구요.

총 내용량은 32g으로 같은데 칼로리는 다릅니다. 

바닐라맛이 109kcal, 초콜릿맛이 116kcal로 초콜릿맛이 칼로리가 좀 더 높습니다. 

안전관리인증마크도 보입니다.

초코맛부터 먹어보겠습니다.

과자속에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가득합니다.

과자도 한 겹이 아니라 여러겹으로 되어있구요.

자세히 보면,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만나는 부분에 초코가 감싸져있더라구요.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좀 텁텁하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원래 초코를 좋아하긴 하지만 바닐라맛과 초코맛 둘다 먹어본 결과 바닐라가 좀 더 시원하고 맛있던 것 같습니다.

초코맛도 달고 맛있기는 하지만 약간 텁텁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입맛과 취향이 다 각기 다르니 저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바닐라맛도 뜯어보았습니다.

과자색은 초코맛과자 색보다 연하네요.

과자속에 아이스크림이 가득합니다. 과자는 통으로 과자가 아니라 얇은 과자가 여려겹이 돌돌 말려져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과자도 있는데 저는 그 과자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과자속에 아이스크림이 가득이라니 이 아이스크림롤도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 과자에 아이스크림을 찍어서 먹기도 하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다들 그렇게 해보신적이 있으시죠?하하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정말 좋아요. 너무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롤이 평이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맛을 보았는데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한 입에 들어가니 시원하면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과자가 통으로 되어있는게 아니고 얇은과자로 겹겹이 되어있어서 딱딱한 느낌없이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과자부스러기가 좀 떨어지긴하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니더라구요. 후두둑 떨어질 줄 알았는데 말이죠.

제 돈으로 사먹을 것 같지 않은 금액이긴하지만 만약 다음에 또 기프티콘으로 아이스크림롤을 살 기회가 또 있다면 초코맛보다는 바닐라맛으로 전부 구입할 것 같습니다.

원래 초코를 좋아하긴하는데 아이스크림롤은 초코맛보다는 바닐라맛이 개인적으로는 좀 더 시원하고 맛있는 것 같네요.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말고 디저트 종류는 처음 먹어보는데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정말 디저트로 하나 꺼내서 먹기도 딱 좋은 것 같고, 아이들 간식으로 하나씩 쥐어주어도 딱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