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생일 케이크::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익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익

 

 

예전에 동생이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기프티콘을 줬었어요. 자기가 이 케이크 조각으로 먹었던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한 번 먹어보라면서요. 얼마전 아이 생일이라 기프티콘을 케이크로 바꿔왔지요.

남편이 케이크를 가지러 다녀왔는데 가격을 보고 놀랐다고 해요. 사이즈가 크면 그러려니 했겠는데 사이즈도 작고 가격은 높아서 저도 놀랐답니다. 항상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먹어서 그래도 사이즈는 컸는데,.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익 가격 : 31,000원

그런데 요즘 보면 온라인에서 2만원대에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사이즈가 정말 미니미했어요. 사이즈가 좀 더 컸더라면 좋았을텐데,.

저는 가격보다 사이즈를 보고 작다고 느꼈어요. 상자부터가 미니미하더라구요. 그만큼 맛이있겠죠?

 

 

 

 

동생덕분에 맛있는 케이크를 먹게 되었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빨간 딸기가 가득차있습니다.

딸기위에 저건 뭔가요. 금가루! 혹시 저 금가루때문에 가격이 높은건가싶었어요. 하핫,.

크기는 작아도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제가 초코케이크를 좋아하는데 그 위에 딸기까지 가득하니 어서 맛보고 싶었습니다.

앞에 투썸플레이스 초콜릿도 있네요. 그건 누가먹었지? 저는 구경도 못했는데 아마 아이가 먹었나봐요.하하하

 

 

 

 

 

초를 꽂고, 지난번 아이 돌잔치때 했었던 케이크토퍼를 잘 보관해두었는데 이렇게 두고두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크토퍼는 아이 돌잔치 준비하면서 파티붕붕이라는 곳에서 이것저것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한 번 꽂았었던지라 이번에 꽂을때는 은박지를 감싸고 케이크에 꽂아주었어요.

 

 

 

 

집에서 케이크 놓고 생일축하를 했답니다. 둘째 쪼꼬미도 함께했어요.

아이들은 촛불끄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2-3번은 초를 붙이고 노래부르고 끄고를 반복했답니다. 아이가 엄청 즐거워했어요.

벽에도 돌잔치때 했었던 가랜드에요. 사진상으로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Happy Birthday 가랜드와 세모가랜드 두개를 붙여놓았습니다. 그 전날 가랜드를 붙여놓고, 다이소에서 풍선 사다가 몇 개 불어놓았더니 아이가 깜짝 놀랐었다며 좋아하더라구요.^^

 

 

 

 

 

드디어 케이크를 맛 볼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너무 쪼꼬미여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이렇게 둘러쌓여있는 초코빵보다 속안의 초코빵이 훨씬 더 촉촉하고 맛있어요.

 

 

 

 

잘라보니 초콜릿 생크림과 초코빵이 층층이 겹겹이 쌓여있네요.

거기에 딸기까지.

보기에도 맛있어보이죠?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조각도 작아요.;; 아이와 남편과 한조각씩 잘라먹었는데 벌써 반이 사라졌네요.

보통 케이크 구입해서 먹으면 2-3일은 두고두고 먹었던 것 같은데 이건 하루만에 다 없어진듯해요.하핫.

초코생크림과 초코빵 너무 맛있구요. 그 속에 크런키?과자같은 것도 몇 개 들어있어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긴 하더라구요. 딸기도 하나씩 먹어주면 상콤상콤 달콤달콤. 초코케익과 딸기의 조합이 좋네요. 너무 맛있었어요.

작지만 비싼값을 하네요.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내 돈 주고 사먹기는 좀 아까울 것 같긴하네요. 사이즈만 조금 더 컸더라면 모르겠지만,.ㅜ 사이즈가 아쉬워요. 너무 맛있어서 더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맛있어요. 초코빵도 촉촉하니. 달콤달콤한 걸 먹으니 기분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