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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고사니

코스트코 청포도 보관하는 법

헤잇 2019. 2. 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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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청포도 보관하는 법



저는 과일을 찾아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과일을 사다놓을 생각을 잘 안하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요즘은 집에 과일이 항상 있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물론 없을 때도 많지만요.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청포도가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코스트코 간 김에 청포도 사다달라고 했어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청포도 구입해서 먹어보고는 맛있고,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아서 청포도 먹을 때는 항상 코스트코에서 청포도를 구입해 먹고 있습니다.

또 씨없는 청포도라 그게 참 좋아요. 아이가 먹기도 좋구요.


저희 아이 돌 때도 돌 상을 집에서 차렸었는데 그 때 과일 중 청포도도 올렸는데 코코에서 구입해서 올렸었지요. 양이 많아서 아주 풍성했습니다. 끝나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온 씨없는 청포도입니다.

가격은 12,490원이에요. 예전에는 11,000원대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는데 물가가 다 조금씩  올랐나보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많은 양의 청포도를 보니 뭔가 기분이 상큼해지는 것 같습니다. 

코코는 양이 많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양이 너무 많아서 구입하지 못하는 것들도 많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양이 필요할 때는 가격대비 참 좋습니다. 양껏 먹을 수 있겠어요.





청포도는 껍질째로 먹을 것이고, 아이가 먹을 것이기에 깨끗하게 물에 씻어줍니다.

조금씩 꺼내서 다 씻었습니다.

저는 청포도를 보관할 때 송이째로 보관하지 않고, 한 알 한 알 다 떼어서 통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이유는 아이가 자주 먹기도 하고, 먹을 때마다 포도 송이를 씻어서 주고 접시를 또 치우고 해야하니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한 알씩 다 떼어서 씻어서 통에 보관하면 아이가 스스로 냉장고 문을 열고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따로 접시를 닦아야 할 일도 없고 하더라구요.

제가 굳이 챙겨주지 않아도 되니 저도 편하고 아이도 편하고 서로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청포도를 구입해 오면 항상 냉장고에 넣기 전에 다 꺼내서 할 알씩 떼어주면서 씻어서 통에 보관합니다. 이게 더 귀찮으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좀 귀찮긴 하지만 아이가 먹을 때마다 알아서 먹고 다 먹었으면 냉장고에 알아서 넣어놓고 하니, 저는 정말 편하답니다.




씨없는 포도라니까 한 알을 꺼내서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역시 씨가 없네요. 씨가 없으면 먹기가 참 편합니다. 아이도 씨 있는 포도는 항상 씨를 뱉어내고 해서 따로 버릴 접시가 필요했는데 이건 씨가 없어서 다 먹어치우니 좋습니다. 아이가 먹기도 편하구요.





청포도 씻다가 갑자기 접시꺼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뜬금없지만 포도는 송이째로 있는게 이뻐서 한 컷 찍어보았네요. 하하.






한 알씩 다 떼어내면서 씻은 씨없는 청포도입니다.

한 통 반 정도 나오네요.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해 놓으니 벌써 한 통을 다 먹었어요.

하나씩 집어먹기 딱 좋잖아요.

저희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스스로 꺼내서 먹고 넣고, 식사 후에도 알아서 꺼내먹고 넣어놓고 있어요. 송이째로 보관해두는 것보다 이렇게 한 알씩 넣어놓으니 더 자주 먹고 잘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아이 식사후 이렇게 그릇에 담아서 내어주기도 합니다.

코코 청포도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과일 껍질까지 먹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껍질까지 통째로 한 입에 넣어 먹습니다. 

껍질도 씨도 버릴 것이 없네요.




이렇게 냉장보관해두었는데 다들 잘 꺼내먹어서 벌써 한 통이 사라졌습니다. 잘 먹으니 좋네요.

한 알씩 떼어서 다 씻어두면 상할까 걱정일 수 있겠지만 더 자주 먹고 잘 먹어서 사오고 2-3일이면 다 먹더라구요. 생각보다 빠르게 먹는 편이라 저는 항상 이렇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송이째로 보관해두는 것보다 저는 이렇게 한 알씩 다 떼어서 깨끗하게 씻은 후 통에 보관하는 게 편해서 코코에서 청포도 구입해오면 꼭 이렇게 보관해두고 먹습니다.

코코 청포도는 이렇게 보관해서 먹는데 일반 보라색의 포도는 한 번도 이렇게 해서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꼭 코스트코 청포도만 이렇게 해서 먹네요. 생각해보니 보라포도는 항상 송이로 보관해서 바로바로 씻어서 먹었어요.

코코 청포도는 단단?하고 보라색 포도는 이것보다는 좀 덜 단단하기때문에 그런 건가 생각해봅니다.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코스트코 청포도 보관법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니 다른 포도보관은 각자 알아서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코스트코 청포도 보관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는데요. 각자 편한 방법으로 보관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저 나름대로 보관도 편하고 먹기도 편했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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