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무침 레시피::

   단무지 무침 만들기

 

 

지난번에 카레를 만들어먹었었는데 단무지 무침이 없어서 아쉬웠는데요. 라면을 끓여먹을거라 단무지무침을 만들어서 같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후다닥 만들어보았습니다.

단무지는 그냥 먹어도 간이 짭조름해서 맛있긴 한데요. 단무지무침을 해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서 가끔 한 번씩 단무지 무침을 만들어놓곤 한답니다. 단무지 무침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정말 간단해서 금방해서 드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와 어울려서 한 번 만들어놓으면 금새 먹어치우곤 합니다. 간단하고 맛있으니 한 번 해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료

단무지

 

양념

고춧가루 반스푼, 설탕 1스푼, 깨 반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단무지무침 양념도 정말 간단하죠? 그만큼 정말 간단하답니다.

 

 

 

우선 마트에서 단무지를 구입해다놓았습니다.

원래는 정사각형에 포장되어있는데 언제 먹을지 몰라 그냥 저는 통에 다시 담아서 냉장보관을 해두고 있었습니다. 이제야 단무지 무침을 하게 되네요. 단무지가 좀 도톰한 것도 있던데 잘못 골라 왔나봅니다. 제가 구입해 온건 좀 얇은 편이더라구요.

도톰해야 씹는 맛도 있고 좋은데 너무 얇으면 씹는 맛이 좀 떨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양념을 준비해둡니다.

설탕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고춧가루 반스푼, 깨 반스푼을 볼에 넣어줍니다.

이 양념만 다 만들어도 벌써 90%가 다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아닙니다. 무침은 양념이 다 하는 것이니까요.

 

 

 

 

 

단무지가 동그라미입니다.

그냥 넣고 무쳐서 드셔도 되지만 저는 채썰어서 무쳐 먹곤합니다. 한입크기로 적당하기도 하고 여러개 집어 먹어도 좋구요. 크기는 본인 취향에 맞게끔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념이 들어있는 볼에 단무지를 넣고 무쳐주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을 잘못한게 저 볼에 단무지가 다 들어갈 거라고 착각을 했네요.;; 단무지가 너무 가득 차더라구요. 잘 섞어줘야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좀 더 큰 은색볼로 다시 옮겨 담아서 무쳐주었답니다.

 

 

 

 

미리 만들어 놓았던 양념과 단무지를 잘 무쳐주시면 되고, 그 위에 대파를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잘 섞어주었습니다.

색감부터 맛있게 느껴지지 않나요?

원래 단무지가 좀 도톰해야 자를때도 조금 얇게 써는데 이번 단무지는 너무 얇은 편이어서 약간 두껍게 잘라 주었습니다.

 

 

 

 

 

이렇게 단무지 무침이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먹을만큼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색감이 정말 예쁘네요.

단무지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무쳐서 먹으면 좀 더 맛있고 좋습니다.

이 날은 라면과 함께 먹었는데요. 정말 환상의 궁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라면이나 돈가스, 카레, 짜장밥이나 짜장라면 같은 요리에는 김치보다 단무지무침과 먹어야 더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요리를 해먹을 때는 김치보다 단무지와 먹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단무지만 있으면 뚝딱 무쳐 먹기만 하면 되니까 좀 더 맛있게 요리와 드실 수 있습니다.

단무지 무침이 은근 다양한 요리와 어울려서 한 번 해놓으면 금새 먹어치우곤 합니다.

이번에도 만들어 놓긴했는데 또 금새 없어지겠네요.하핫.

무쳐놓았으니 짜장을 만들어서 짜장밥을 해서 함께 먹어야겠습니다. 벌써부터 맛있네요. 단무지무침덕분에 라면도 또 먹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