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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고사니

아이반찬으로도 좋은 도토리묵 무침

헤잇 2020. 3. 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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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반찬으로도 좋은 도토리묵무침

요즘 코로나 때문에 거의 집콕. 거의가 아니라 꽤 오랫동안 집콕하고 있어요.
배달음식도 2주에 한 번 시켜먹을까 말까 하고요.
그래서 늘 어떤 반찬을 먹을까 고민한답니다. 요즘뿐만 아니라 항상 해왔던 고민이지만요.

도토리묵은 시장에서 구입해서 먹곤 했는데, 어느 날 마트에 갔더니 도토리묵이 팔고 있더라고요.
물론 시장에서 구입하면 크기부터 다르고 가격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도토리묵은 아무래도 크기도 시장보다 작고, 가격도 4,000원 정도 하네요.;;
그래도 시장에 가기 힘들 때는 가격은 비싸지만 마트에서 도토리묵 하나씩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재료
도토리묵, 물

양념
간장, 설탕 반 스푼, 참기름, 통깨, 조미김

재료와 양념도 간단해요.

지난번에 구입해놓았던 도토리묵이에요.
시장에서 구입해 먹으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지만 갈 수 없을 때는 이렇게 가끔 한 번씩 사다가 먹곤 해요.

끓는 물에 도토리묵을 넣고 2분 정도 데쳐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속 안까지는 다 익지는 않더라고요. 방법이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심 감사해요.^^
다음에는 반을 잘라서 넣어봐야겠습니다.

데친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간장, 설탕, 참기름, 조미김, 통깨를 넣고 버무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뚝딱 만들어지더라고요.

보통 도토리묵은 매콤하게 상추도 넣고 해서 먹어야 제 맛인데요.
아이가 있다 보니 이렇게도 해 먹게 되네요.
아이반찬으로 해서 준 건데, 아이들이 잘 먹지는 않더라고요.ㅜ 저희 부부가 다 먹었죠. 뭐 하하.

남편은 양념을 좀 더 추가해서 밥에 비벼서 먹고요.
아이들 먹을 거라 양념을 좀 약하게 했더니 그랬는지.. 다음에 양념을 좀 세게 해서 다시 내줘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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