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더콰트로치즈 행사가격으로 저렴하게!

   버거킹 더콰트로치즈 햄버거

지난번에 버거킹에서 통 모짜 와퍼 먹고 반해서 이번 더콰트로치즈도 맛보고 싶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더콰트로콤보가 48%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겠어요?
이건 당장사야해!
바로 구입했습니다.
더콰트로치즈콤보 기본가가 9,6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 행사 가격으로 할인가 4,900원에 구입해서 저렴하게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예~
버거킹 버거가 다른 곳에 비해 좀 가격이 있는 편인데 이렇게 행사가격으로 구입하니 좋네요.
가끔 한 번씩 행사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같던데, 잘 봤다가 구입해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버거킹 햄버거는 생각보다 커서 굳이 감자튀김이 없이 햄버거와 콜라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더콰트로치즈콤보로 충분했습니다.

더콰트로치즈와 더콰트로치즈X가 있던데 더콰트로치즈X는 사이즈가 좀 더 크고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는 게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더콰트로치즈.
햄버거와 콜라가 세트로.
남편이 일 끝나고 오면서 사들고 왔어요. 냄새도 좋습니다.

포장지를 열어보니 지금껏 봐왔던 햄버거와는 다른 모습이네요.
일반 빵이 아니고, 치즈번이라고 해요.
치즈번이라 그런지 뭔가 더 쫀득? 하면서 고소한 맛이 폴폴 나더라고요.
고기 패티도 작지 않은 크기입니다.
버거킹 고기 패티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약간 불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확실히 다른 햄버거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안에 양상추, 토마토, 고기 패티, 치즈와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건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을 텐데, 식어서 먹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더콰트로치즈보다는 전에 먹었던 통모짜와퍼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건 식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거든요.
통모짜와퍼는 먹고 띠용 반했는데 더콰트로치즈는 반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제 입맛에는 그랬네요.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남편은 더콰트로치즈도 너무 맛있다면서 또 먹고 싶다고 할 정도였고요. 하하

사이즈도 보통이어서 햄버거 하나 먹기 충분했습니다.
더콰트로치즈라고 해서 번도 치즈번에 안에도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좀 느끼할까? 싶었지만 전혀 느끼함은 없었습니다. 고소함정도.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한 것을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렴하게 먹어서 좋았고, 가끔씩 행사 가격으로 올라오는 거 잘 봐 뒀다가 또 구입해서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