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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고사니

버거킹 메뉴 추천:: 통모짜와퍼와 몬스터와퍼

호호제이 2020. 1. 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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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 메뉴 추천:: 통모짜 와퍼와 몬스터 와퍼

집안 정리하고 가구 배치하고 이것저것 했더니 다음날 몸이 말이 아닙니다.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 날은 밥하기도 힘들고 해서 햄버거를 시켜먹기로 했어요.

저희는 늘 맘스터치에서 먹곤 하는데요.
남편이 버거킹 할인쿠폰이 있다고 해서 버거킹에서 주문해보았습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인터넷에서 한참 뭐 먹어야 맛있으려나 하면서 고민하며 찾았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통모짜 와퍼세트와 몬스터 와퍼세트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정말 높긴 하더라고요.
햄버거 세트 두 개 가격이 배달음식 가격 정도 하네요. 그래도 4,000원 쿠폰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왼쪽이 통모짜 와퍼, 오른쪽이 몬스터 와퍼입니다.

통모짜 와퍼 세트 가격 10,300원
몬스터 와퍼 세트 가격 10,300원
저는 콜라 라지사이즈로 업해서 200원 추가했습니다.

그냥 봤을 때는 모르겠는데 종이포장을 열어보니 사이즈가 엄청 크긴 하더라고요.
후기를 찾아봤을 때 사이즈가 커서 다 못 먹는 사람도 있다고 봤어요. 저는 다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았지만 먹다 보니 정말 배부르긴 하더라고요.

통모짜 와퍼 포장지에 화상 주의라고 쓰여있었지만 배달을 한 것이기에 뜨겁지는 않았어요.
아마 치즈가 들어있어서 좀 더 뜨겁게 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주문해 먹었다면 뜨거웠을 것 같아요.

이 맛에 통못자!
이 문구도 재미있더라고요.

사이즈가 엄청 커요.
저는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반 개 먹으니 알맞게 배부르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은 욕심에 나머지 반개는 다 못 먹을 것 같고, 반에서 한 번 더 반으로 잘라 남편과 나누어 먹었는데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

속 안에 소고기 패티, 통모짜, 소스, 토마토, 양상추, 등 재료도 가득 들어있습니다.
원래는 뜨겁게 나와서 통모짜 치즈가 쭉 늘어나는데 배달해서 좀 식어서 치즈가 늘어나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느끼하다는 후기도 봤었는데 저는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느끼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한데, 소스가 매콤해서 느끼한 맛을 전혀 못 느끼겠더라고요.

몬스터 와퍼는 남편이 먹은 햄버거입니다.
사이즈가 엄청납니다. 정말.
남편은 하나를 다 먹고, 저의 햄버거 1/4개도 먹어치웠습니다. 대단해요. 하하.
그래도 하나 먹으니 배부르다고 합니다. 원래 햄버거를 두세 개씩 먹어요. 다른 버거와 달리 하나 먹고 배부르다고 할 정도니 크긴 한가 봅니다.

소스가 매콤하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늘 먹는 햄버거만 먹었었는데 새로운 햄버거를 먹어보니 또 먹게 되면 버거킹에서 주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맛있었거든요. 하하.
포스팅하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버거킹 통 모짜 와퍼와 몬스터 와퍼 추천해요.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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