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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고사니

코스트코 식품 추천:: 양념 소불고기

호호제이 2019. 7. 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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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트코 식품 추천:: 양념 소불고기

 

코스트코에 가면 종종 한 번씩 구입해서 오게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자주 구입해 먹었는데 요즘은 아주 가끔 한 번씩 사 오는 것 같습니다. 소불고기가 원래는 호주산이었는데 미국산으로 바뀌면서 조금 뜸하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맛도 좋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한 번 구입해 오면 소분해서 두고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먹곤 합니다. 

굳이 고기 사서 따로 양념하지 않아도 되니 이렇게 편한 식품이 없습니다. 못하는 요리를 할 필요 없이 양념되어있는 걸 구입해 맛있게 먹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왜 요리하기 싫을 때도 정말 많잖아요. 그럴 때, 냉동실에 양념 불고기가 딱 있으면 마음이 참 든든합니다. ㅎ 

 

 

양념 소불고기 2.7kg

가격은 정확하진 않지만 보통 3만원 초반대하더라고요.

양에 따라서 금액도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3만 원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팩에 가격이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상으론 없네요. 몇 달 전에 구입해서 먹었던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깨가 불고기 위에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대량이라서 좋아요. 특히 냉동식품은 양도 많고 가격도 다른 곳들에 비해 저렴해서 종종 사는 편입니다. 

양념 소불고기도 마찬가지로 엄청 많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한 번에 다 먹을 수가 없어요. 

저는 그래서 양념 소불고기를 구입해오면 항상 넣기 전에 소분해서 먹을 양만 빼놓고 나머지는 다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항상 소분하는 게 귀찮기도 하지만 나중에 먹을 때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꼭 소분을 해놓습니다.

 

 

저희는 입이 여럿이다 보니 듬뿍듬뿍 팩에 담았습니다. 한 번 먹을 때 많이 먹기도 하고요. 이렇게 담아도 4팩이나 나옵니다. 식구 수가 적은 가정은 더 많은 양이 나오겠네요.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두면 다 먹을 때까지는 든든합니다. 가끔 요리하기 싫을 때 해동시켜서 휘리릭 볶아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편해요.

 

 

냉동실에서 얼어있던 소불고기를 해동시켜주고 있습니다. 먹기 전날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먹는 날 실온에 꺼내두기도 합니다. 너무 급할 때는 물로 해동하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건 먹기 전날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꺼내보면 다 해동되어있어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양념 소불고기 안에 야채가 딱히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양파 한 개 정도 썰어서 함께 볶아 드시면 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팽이버섯을 넣고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고기를 그냥 먹는 것보다 이렇게 이것저것 넣어 먹는 게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고기만 볶아 드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건 양념 소불고기이고, 매콤한 맛의 소불고기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와 함께 먹기 때문에 매번 양념 소불고기를 구입해오곤 합니다. 아이가 정말 잘 먹어요. 아직 매운 것은 잘 못 먹어서 맵지 않은 걸로 함께 먹고 있습니다. 

달궈진 팬에 양념 소불고기를 잘 익혀줍니다. 너무 커서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양파와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저는 혹시나 고기가 익지 않았을까 봐 잠깐씩은 이렇게 뚜껑을 닫아주고 열면서 볶아줍니다. 그러면 적당하게 고기와 야채들이 잘 익습니다.

 

 

양념 소불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맛있는 양념 소불고기.

야채가 함께 들어가서 맛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맛있게 잘 먹는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사진상으로 국물이 보이시죠? 고기를 다 먹고 나서 조금 남은 고기와 저 국물로 간장 조금 넣고 볶아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국물을 그냥 버리지 않고 항상 마지막에 조금 남은 고기와 국물과 간장의 조합으로 밥을 볶아먹습니다. 버릴게 없이 정말 싹싹 비워냅니다. 하하.

 

 

그릇에 담고 썰어둔 쪽파를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양념 소불고기를 먹을 때는 쌈장과 쌈채소와 함께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반찬으로 이거 하나 올리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국물로 비벼먹기까지 하죠. 제가 하는 것보다 맛있고 저렴해서 소불고기는 굳이 제가 만들어 먹지 않아요.;;; 항상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편하고 맛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양념 소불고기는 은근 많이 사서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맛고 맛있어서요.

 

벌써 몇 달 전에 해 먹은 거네요. 포스팅이 항상 늦습니다. 

이렇게 포스팅하다 보면 또 생각나고 먹고 싶어 지고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코스트코 가면 또 한 팩 구입해오겠네요.

한 번가서 몇 가지 담으면 금액이 정말 훌쩍 올라갑니다. 그래도 한 번 구입하면 양이 많아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으니까요.

 

아직 안 드셔 본 분이 계시면 한 번쯤은 구입 해드 셔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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