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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원단으로 남편 파자마 바지 만들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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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원단으로 남편 파자마 바지 만들기.

hoho_j 2024. 6. 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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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곧 올릴 예정입니다.)

 

 

 

얼마전에 삼식이 원단에서 썸머기획특가로 선염리플 원단이 1+1으로 판매를 하여 구입했죠.

저는 2마를 구입했더니 4마가 왔네요. 그냥 1마만 사서 2마만 받을걸. ㅎ

4마에 7,800원.

긴 파자마 바지 두 벌은 나올테니 싼거쥬~

한 벌 만들고 남편이 괜찮다고 하면 긴 파자마 바지 하나를 더 만들던지, 반바지 파자마 바지를 만들던지 하려고요.^^

 

 

 

 

 

 

 

블랙 색상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역시 블랙은 인기가 많쥬.

그나마 무난한 네이비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체크무늬이고요.

까슬까슬해요.

좀 두꺼운 편인것 같기는한데, 입어봐야 할 것 같아요.

여름원단이라고 해서 사긴 했는데.

 

 

 

 

 

 

 

 

 

반으로 원단을 접으니 폭이 좁더라고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패턴을 올려두고 재단했습니다.

 

바지 길이는 좀 짧게 해달라고 해서 우선 시접없이 잘랐고요. 여기서 좀 더 잘라서 좀 짧게 입을 수 있게 하려고요.

 

 

 

 

 

 

 

 

겉면을 쵸크로 표시해뒀어요. 

가끔 이런 앞 뒤 구분이 쉽지 않은 원단은 헷갈리기도 하거든요.

 

끝부분은 깔끔하게 잘랐습니다.

 

 

 

 

 

 

 

 

바지 앞판과 뒤판의 겉면이 서로 마주보게 하고 양쪽 옆을 박음질, 오버록합니다.

 

 

 

 

 

 

바지통 하나를 겉이 보이게 뒤집고,

안쪽이 보이는 바지통 속에 겉이 보이는 바지통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U자모양이 되면서,

앞판은 앞판끼리 뒤판은 뒤판끼리 만나게 됩니다.

U자 부분을 박음질, 오버록합니다.

 

 

 

 

 

 

 

 

짜란~

바지모양이 되었지요?

 

이제 허리 고무줄부터 넣어보겠습니다.

 

 

 

 

 

 

 

 

사이즈에 맞게 고무줄을 잘라서

끝부분을 겹쳐 동그란 모양이 되도록 박음질로 고정시켜줍니다.

 

 

 

 

 

 

 

 

 

고무줄을 바지 허리부분에 넣고 두 번 접어 박음질을 해줄건데요.

이번에 라벨을 끼움라벨로 달아보겠습니다.

뒷부분에 허리 고무줄을 넣고 원단을 두 번접어 끼움라벨을 끼워서 박음질합니다.

 

허리 고무줄을 넣을 때 고무줄이 꼬이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하며 박음질하세요.

 

저는 이번에 라벨에 정신이 팔려,.. 고무줄이 한 번 꼬인줄도 모르고 박음질하다가 알아서 ㅎ

고무줄 겹쳐놓은 곳을 뜯고 다시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서 다시 허리 고무줄을 넣어 박음질했습니다.

 

 

 

 

 

 

 

 

짜란~
그리고나서 허리부분에 선마다 일자로 박음질해서 고무줄이 안에서 꼬이거나 돌아다니지 않도록 고정을 시켜줍니다.

총 네 군데가 되겠네요.

 

 

 

 

 

 

 

끼움라벨도 예쁘게 잘 끼워져 박음질이 되었습니다.

 

 

 

 

 

 

 

 

약간 칠부바지처럼 입고 싶다고 하여 바지 길이를 좀 더 잘랐습니다.

 

 

 

 

 

 

 

 

 

 

바지 밑단은 두 번 접어 박음질로 마무리합니다.

 

 

 

 

 

 

 

 

 

긴 바지 패턴 하나만 있으면 이렇게

반바지도 만들 수 있고, 칠부바지도 만들 수 있어요.

조금씩만 변형해도 좋더라고요.

 

 

남편이 시원하다고 잘 입으면 남은 원단으로도 똑같은 바지를 만들어주려고요.

남은 원단은 우선 잘 보관해 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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