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게 세일_ 커튼 만들 원단 구입.

 

 

천가게 세일_ 커튼 만들 원단 구입.

 

 

 

천가게에서 세일행사를 하고있다.

행사를 하지 않을때도 저렴한 가격의 원단을 판매하고 있어서 한 번씩 구입하곤 한다.

 

아이방 하나가 창문을 열면 바로 밖이다. 

이사후 아이방 우레탄폼 단열공사를 해서 꽤 많이 따뜻해진 상태이긴하지만, 그래도 커튼은 하나 해줘야겠다 생각은 계속 했었다.

바람이 바로 들어오는 구조라, 이번 겨울은 춥기도 하고, 가스비는 계속 오르고 있기도 해서 커튼을 만들어야겠다고 하고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원단 가게들을 둘러보았다. 원단이 정말 많아서 어떤 걸로 커튼을 만들어야할지 너무 어려웠다.

 

 

 

 

 

 

 

 

좀 밝은 분위기의 원단을 선택했다.

커튼 원단을 구입하는 김에 라벨도 몇 개 구입하고, 지퍼고리, 마음에 드는 꽃 무늬 원단도 하나 구입했다.

 

배송비 포함해서 총 24,180원이 나왔다.

보통은 배송비가 아까워서 무료배송으로 받으려고 채워서 구입하곤 하는데, 그냥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싶어서 이렇게 구입하게 됐다.

그치만 배송비는 너무 아깝자낭..

 

 

 

 

 

 

카톡플친 맺기 오픈 기념으로 카톡플친을 맺으면 무료배송쿠폰을 준다기에 ㅎ

야호!

천가게 카톡플친을 맺고 무료배송쿠폰을 받았다. 호호.

 

배송비는 무료배송이라 21,133원만 결제하면 된ㄴ데, 지금까지 적립금이 3천원 이상이 쌓여있었다. ㅇㅅㅇ

적립금까지 모두 사용해서 17,923원에 커튼원단과 기타 등등을 구입할 수 있었다. 신난다.

 

 

 

 

 

 

 

그리고 도착한 예쁜 원단들.

 

그런데, 띠로리.

원단 받으면서 구겨져있는 원단은 또.. 처음이다.

두 개의 원단은 괜찮은데, 맨 끝에 저 노란원단을 보면 알겠지만 어디서 굴러다니다 온 것 같은 느낌.

저부분만 그런가 싶어서 펼쳐봤는데, 전체적으로 다 구겨져있었다.

속상.

천가게에 방금 문의를 해놓긴했는데, 주말이라 다음주나 답을 들을 것 같긴하다.

교환해달라는 건 아니다. 그냥 쓰긴하는데, 너무 심해서 그냥 알고 계시라고. 다음에는 좀 더 신경써주십사.

 

 

 

 

 

사진으로는 이렇게까지만 표현이 된다. 

 

급해서 그냥 쓰기는 하지만, 좀 아쉽다.

색은 정말 예쁜데..

 

 

 

 

그리고 상품이 잘못왔다.

지퍼고리를 구입했다.

왼쪽사진에 보면 번호가 써있는데, 은색 3번을 구입했다. 그런데 이상한 모양의 금색 지퍼고리가 왔다.

색만 같았어도 그냥 사용했겠는데, ㅠㅠ

이건 교환문의를 드리긴했는데 어떻게 답변이 올지는 모르겠다. 우선 다음주까지 기다려봐야지.

 

어쨌든 커튼을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

곧 아이방 커튼 만든 것으로 포스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