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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_ 현미 눈찜질팩 만들기(영상있음)

헤잇 2023. 9. 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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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_ 현미 눈찜질팩 만들기(영상있음)

 

강수지님이 하시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눈찜질팩을 만들어 사용하시더라.

눈찜질팩을 하고 나면 다음날 눈이 건조해지지 않는다고 해서 나도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다.

 

눈이 정말 건조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다.

아이들도 컴퓨터나 핸드폰을 보는 일이 자주 있기때문에 아이들 눈도 걱정이 되었다.

가족 눈찜질팩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다가 양가 부모님들도 눈찜질팩을 만들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여러개 만들게 되었다.

 

준비물

커버만들 원단, 속으로 들어갈 원단(현미를 넣을 원단), 라벨, 현미

 

커버를 만들 원단은 각자 다른 원단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은 각자의 취향으로 귀여운 동물들을 선택했다.

 

이 원단은 예전에 쏘잉썸에서 구입했던 원단이다. 

 

겉감은 직접적으로 눈에 닿아야하니_

부드러운 면을 사용했다.

눈찜질팩은 그냥 네모나게 만들어도 되고 나처럼 조금 둥글둥글하게 안경모양?처럼 만들어도 된다.

 

 

겉 커버

2장, 날개 좌우 2장

 

길이는 가장 긴 곳의 길이를 쟀을 때,

시접포함 

가로 24.5cm

세로 12.5cm

 

 

오버록없이 시접숨기고 깔끔하게 만들 계획이다.

 

먼저 눈찜질팩 커버를 만들어본다.

날개 좌우부터.

끝부분을 두 번 접어 박음질 한다.

 

이렇게 박음질하면 나중에 겹쳐지는데 이 부분을 열어서 안감(현미넣은 원단)을 넣게 된다.

 

 

 

이제 원단 겉면이 보이게 놓고, 라벨을 끝쪽에 놓는다.

라벨은 미리 고정시켜두어도 좋다.

 

 

두 번 접어 박음질했던 좌우 날개도 한 장씩 올리는데,

안쪽이 보이게 놓는다.

 

 

마지막으로 원단 안쪽이 보이게 놓는다.

 

 

창구멍을 남겨두고 모양대로 박음질을 한다.

 

만들어보니, 창구멍은 둥근 부분보다는 평평한 위쪽 부분으로 내는게 더 낫다.

공그르기 바느질을 해야하는데 둥근 부분보다 평평한 부분이 공그르기 하기 편하다.

 

 

쑥 들어간 부분에 가위집을 내준다.

그렇지 않으면 뒤집었을 때 원단이  잘 안펴진다.

가위집 내는걸 잊고 뒤집었다가 다시 뒤집어서 가위집을 내고 뒤집었다.

 

 

 

 

창구멍으로 뒤집는다.

그리고 공그르기 바느질을 하면 깔끔한 눈찜질팩 커버가 완성된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좌우 날개가 겹쳐져서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저 속에 현미넣은 원단을 넣는 것이다.

 

 

이제 눈찜질팩 커버에 넣을 속원단을 만든다.

현미 넣을 속지는 광목원단을 사용했다.

 

속지

4장

 

길이는 가장 긴 곳의 길이를 쟀을 때,

시접포함

가로 23.5cm

세로 11.5cm

 

이건 앞뒤가 똑같아서 구분이 잘 안되지만,

처음에 겉이 보이게 두고, 2번째는 안이 보이게 두고, 3번째는 겉이 보이게 두고, 4번째는 안이 보이게 한다.

 

 

겉, 안, 겉, 안이 보이게 하나로 잘 겹친다.

 

 

마찬가지로 창구멍을 남기고 박음질 한다.

 

 

쏙 들어간 부분을 가위집을 낸다.

 

 

창구멍으로 뒤집을 때,

맨 위에 놓여있는 안이 보이게 두었던 한 장을 들어서 뒤집는다.

그러면 뒤집었을 때,

겉면과 겉면이 보일 수 있다.

 

 

뒤집은 다음에는 

총 4장이 있을건데_

두 장을 들어올려 현미를 넣는다.

 

 

현미를 100g 넣은 다음 반을 접어 박음질한다.

처음에 미리 반을 접어 표시한 후 현미를 넣어 박음질해도 괜찮다.

 

 

반대편에도 현미를 100g 넣는다.

 

 

창구멍을 막는데,

속지는 한 번더 전체적으로 박음질을 하며 창구멍을 막았다.

혹여라도 현미가 삐져나오지 않게 튼튼하도록.

현미가 들어있는 상태에서 박음질을 하려니 현미를 옆으로 밀어내면서 해야했다.

 

현미는 곡식이기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냉장이나 냉동고에 보관해둔다.

차가운 현미를 바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차가워서 앞,뒤로 30초,20초 돌려서 총 50초를 사용했는데

앞,뒤 각각 15초나 20초로만 해도 충분할 것 같다.

 

 

눈찜질팩 커버는 미리 세탁해 두었다.

현미를 넣은 속지는 세탁할 수가 없다.

아무래도 피부에 닿는 것이라 이렇게 커버가 있으니 좋다.

 

현미 넣은 원단을 넣기.

 

쏙 들어간 부분때문에 넣기가 뻑뻑하다.;;

그래도 구겨넣기.

 

 

 

 

이렇게 눈찜질팩을 해보았다.

자기전에 10분정도 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 눈이 건조하지 않다고 하니 꾸준히 해봐야겠다.

나의 안구건조증이 사라지면 좋겠다.

눈이 좀 촉촉해지길!

 

엄마 아빠는 벌써 드렸고, 어머님 아버님도 곧 드릴 예정이다.

효과가 좋았으면 좋겠다.

 

아이들도 눈찜찔팩을 하는데 너무 좋아한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요즘 너무 괜찮은 눈찜질팩이다.

 

영상으로도 만들어보았으니 참고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s://youtu.be/01RHRrskqUM?si=uQ6d7pxvoykyNl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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