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조거팬츠 만들기(패턴/원단: 천가게)

 

 

 

아이들 조거팬츠 만들기.
(패턴/원단: 천가게)

 

 

 

 

 

 

4월 기록.

 

 

 

 

 

날이 좋아져서 편하게 자전거도 타고, 외출할 수 있게 조거팬츠를 만들기로 했다.

말그대로 그냥 집에서 입거나 집 앞 외출용도로.

 

생각보다 바지같이 잘 나왔다!

초보이지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https://smile434.tistory.com/398

아이 조거팬츠 만들기

조거팬츠 만드는 순서를 포스팅해보았다.

 

 

 

 

 

 

 

 

천가게에서 패턴과 원단을 구입했다.

 

패턴: 아동바지 P525

 

30수 미니쭈리 시보리 원단 천 콤비(색상: 환타오렌지, 라잇옐로)

대폭 미니쭈리 원단 미쭈네 천(색상: 환타오렌지, 라잇옐로)

 

 

패턴은 주니어용이 많지 않다.

내가 패턴을 그릴 줄 아는 것도 아니라 패턴만 믿고 만드는 건데,.. 주니어용 패턴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선 있는 걸 조금씩 늘려서 만들어야겠다.

 

 

 

 

 

색이 쨍하니 예쁘다.

아이들에게 색을 물어 구입했다.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은 밝은 색을 입으면 얼굴이 더 화사해보이고 예쁜 것 같다.

 

 

 

 

 

 

 

부직포에 패턴을 따라 그리고 자른다음

원단 위에 올려 그리고 잘라준다.

패턴도 몇 개 없어서 간단하다.

 

 

 

 

 

 

 

 

설명서를 보면서 하니 금방 만들어진다.

설명서에 칼라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옷이 만들어지면 너무 신기하다.

 

 

오버록 실은 사장님이 해주신 그대로 있어서 색을 바꿔끼워야하는데 이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어떻게 바꿔끼워야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처음에 배우기는 했는데..;;

그래도 해보긴 할 건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원래의 패턴대로라면 끈을 달아야하는데 나는 펀칭기계도 없거니와 끈도 없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아이들 허리에 맞게 고무줄을 잘라서 넣어주었다.

 

금세 두 벌이 완성되었다.

옷이 완성될 때마다 신기하고 기쁘다.

아이들이 입을 걸보니 너무 이쁘다.

 

 

 

 

 

처음 만들어보는 조거팬츠였는데 바지처럼 잘 나와서 다행이다. 

이제 조거팬츠는 살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나의 목표라면 우리가족이 잠옷을 구입하지 않는 것.

내가 다 만들어서 입히고 싶다.

우선 집에서 입는 것만이라도 그렇게 하고 싶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