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초보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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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브라더 미싱/ 공업용 야마토 오버록 구입

헤잇 2022. 5.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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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 브라더 미싱/ 공업용 야마토 오버록 구입

 

 

 

1월 기록.

 

 

 

 

기존에 가정용 브라더 미싱을 사용했다.

 

2021년 말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미싱을 좀 제대로 해보는게 어떨까라는 말이 나왔다.

그리곤 바로 공업용 미싱과 공업용 오버록을 알아보자고 했다.

완전 초초초초초초초보인 나이기에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알아봤다.

(중고도 공업용은 돈이 꽤나 든다.)

 

 

 

 

 

엄마께서 미리 말씀해놓으셔서 준비되어있던 미싱.

 

잘 작동되는지, 소음은 어느정도인지, 간략하게 설명을 듣고 미싱을 밟아보았다.

사절미싱이어서 좋았고, 소음도 거의 없어서 더 좋았다.

옆에 있는 건 오버록.

오버록은 눈으로만 보고 나왔다.

엄마가 오랫동안 거래하시는 곳이기도 하고, 주변에 소개해주는 곳이기도 하고, 말씀도 잘 해주셔서 믿고, 괜찮은 미싱과 오버록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괜찮은지는 모른다. 그저 믿고 구입했다.)

 

배송은 이틀 후에 되었다.

 

 

 

 

 

방이 하나 더 있었더라면 훨씬 좋았겠지만 없기에 베란다에 두기로 결정했다.

 

거실에 둘까도 생각했지만,

먼지도 많이 날리고 기관지에도 썩 좋지 않을 것 같았다.

공간차지도 너무 많이 되고 말이다.

베란다에 미싱을 두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고 하던데...

고민끝에 맘 편하게 베란다에 두기로 했다.

 

 

베란다에서 미싱을 하는 중인데, 나는 하루종일 하는 것도 아니고 괜찮다.

너무 너무 추운날이나 너무너무 더운날에는 안나가면 되니.

 

 

 

미싱도 무소음, 오버록도 무소음이지만

배송되기 전에 아래층에 혹여라도 소음이 날까 싶어 미리 퍼즐매트도 구입해서 두겹으로 깔아두고, 인테리어하고 남은 장판도 맞춰서 잘라 그 위에 올렸다.

장판까지 올리니 청소도 더 쉽고 좋다.

그런데 날이 추워서 맨발로 나갔다가는 발이 얼음.

꼭 수면양말을 신고 베란다로 나갔다.

 

 

 

 

브라더 미싱

 

 

브라더 가정용 미싱에서 브라더 공업용 미싱과 야마토 공업용 오버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확실히 가정용을 사용하다가 공업용을 사용하니 너무 좋긴하다.

 

 

 

 

야마토 오버록

 

 

오버록은 처음에는 무소음모터가 아니었다.

이웃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돈을 좀 더 추가해서 무소음모터로 달았다.

무소음모터 추가비용이 따로 20만원이 들긴했지만.. 바꾸길 참 잘했다.

 

 

 

 

 

원래는 소품 위주로 만들었다.

유튜브에 소품을 만들면서 찍어 올리기도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초초초초보다.

필요한 것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나중에는 수선까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조금씩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하나하나 기록해볼 생각이다.

내년에 1년동안 무엇을 했나 봤을 때 열심히 살았구나. 했으면 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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