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흔한남매 만화책3

작년 12월31일에 흔한남매 만화책 예약구입했다고 글을 올리고 한참 지났네요.
저희집에 흔한남매책은 이제 1,2,3권 모두 있답니다.

유튜브 볼 때부터 엄청 좋아하고 재미있어했는데 책으로 나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지금은 유튜브를 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흔한남매 사랑이랍니다.^^
그래서 알람까지 걸어두었죠. 흔한남매 책이 나올 때마다 구입하려고 말입니다. 하하.
흔한남매 만화책 시리즈는 1,2,3가 끝인가보더라고요.

얼마 전에 알람이 울리길래 봤더니 "안 흔한 일기"가 나온다기에 이것도 예약구입해두었습니다. 아이가 벌써부터 기대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흔한남매3 만화책을 구입하면서 함께 받은 미니조립키트에요.
이건 아마 초판한정부록으로 함께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늘 아이방에 있는 으뜸이와 에이미입니다.^^ 너무 좋아해요 정말.
원래 저렇게 꽂는게 아니라며 다 안보여서 저렇게 꽂아뒀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아무렇게나 꽂아두면 어때요.
다 보이니 더 이쁩니다요.^^

차례.
저도 읽어보니 어떻게 저 인형친구들이 으뜸이와 에이미집에 모이게 됐는지도 나오더라고요.
나름 재미있어요. 하하. 저도 편하게 읽었는데 막 재미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쉬엄쉬엄 볼만하더라고요.
애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그래도 1,2,3권 비슷비슷한느낌이에요. 내용은 다르지만 별반차이는 느끼지 못하겠어요.
아마 다 유튜브에서 방송했던 내용들이겠죠?

보다보니 저도 예전에 아이와 함께 흔한남매 유튜브 봤을 때 봤던 내용도 책에 나오더라고요.

만화책을 보면서도 유튜브의 에이미와 으뜸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
알고있으니 뭔가 상상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하.

흔한남매 만화책 1,2권에서와 마찬가지로 3권도 중간중간에 이런 내용들도 있습니다.

마리모 입양하는 건 유튜브로 봤어서.
내용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저는 1,2,3권 그게 그거같고 그런데 아이는 아닌가봅니다.
돌려가면서 매일매일 보고 있는데, 재밌나봐요. 봐도봐도.
흔한남매 사랑이 끝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흔한남매 뮤지컬 <엄마의 꿈을 지켜라>가 저희 지역에서도 한다고 해서 티켓 오픈하는 날 바로 예약했는데, 이놈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갑자기 심각해지는 바람에 울며겨자먹기로 취소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꼭 더 해주셨으면 해요. 엄청 기대했는데,.. (사실, 제가 더 기대한건지도 몰라요.ㅎ)
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마지막에는 스피그 만드는 법도 나오고, 재활용을 사용해서 장난감을 만들고 장난감 이름도 지어줄 수 있게 나오네요.
이건 아직 해보지 않았는데, 어떤 재활용품으로 스피그처럼 멋진 장난감을 만들 수 있을지 아이와 함께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나오는 안 흔한 일기1은 2월28일에 출고가 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안 흔한 일기1이라 함은 또 시리즈로 나올건가봅니다. 하하.
흔한남매 시리즈와는 조금 다르게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