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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싱기록/수선해보기 (17)
일상기록_ 미싱공부 돈공부
장바구니 수선해서 사용하기. 장바구니로 사용하는 가방이 2개정도 된다. 끌개도 있고_ 둘 다 잘 가지고 다니는 편이긴 하지만, 제일 잘 가지고 다니고 애정하는 장바구니 가방이 있다. 장바구니 가방에 어디어디라고 써있기는 한데, 어디에서 어떻게 하다가 받아온건지는 기억이 전혀 없다.;; 뭔가 좀 촌스러워보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모르게 제일 편하고 손이 가는 장바구니 가방이다. 꽤 오래 가지고 다녔다. 잠깐 마트 갈 때 가져다니기 너무 편하다. 저 작은 가방에 넣으면 쏙 들어가니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도 좋다. 자주 사용한 탓인지.. 여기저기 구멍이 나고 헤져있다. 나중에 해야지 미루다가 어느날 장바구니 가방이 사라졌다. 늘 장보고 작은 가방은 장바구니에 넣어두는데 빠졌다고 생각했다. 미리 박음질 좀..
바지 길이 줄이기_ 바지 길이 수선 리얼코코에서 골덴팬츠를 한 벌 구입했다. 바지가 마음에 들긴했는데 역시나 길이가 애매하다. (다리가 좀 만 더 길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이제 바지 길이 수선하는 것은 내가 직접한다. 이게 어디야ㅇㅅㅇ 길이 수선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닌 것 같다. 통을 줄이는 법을 또 배워서 해봐야겠다. 오른쪽 사진에서 한 쪽 바지를 접었는데, 딱 그 정도 길이로 줄여보려고 한다. 왼쪽 사진에서는 너무 길이가 애매하다. 이 바지는 조금 짧게 입고 싶었어서 길이를 수선하기로 했다. 접은 부분을 같은 길이로 표시한 후, 그린다음 가위로 자른다. 바지 아래부분에서 자를만큼 표시한 후 같은 길이로 그리고 자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입고 싶은 길이로 자르면 안된다. 그러니까 접은..
찢어진 바지 뒷주머니 수선해보기. (영상있음) 바지 뒷주머니가 찢어져있었다. 초보이지만 어찌됐든 미싱을 하는 사람이기에 수선을 해서 입기로 했다. 만들기를 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결국에는 수선을 하는 것이 목표이기때문에 조금씩 하나씩은 하고 있긴하다. 그냥 원단을 재단하고 재봉해서 만들어내는 것도 뿌듯하지만, 수선을 해서 잘 됐을 때도 기분이 너무 좋다. 이번에도 별거없는 수선이긴했지만 찢어져있던 부분을 감쪽같이 없앴다는 것에 뿌듯해졌다. 주머니를 보면 위에 원단으로 덮여있는 방식이다. 그래서 위에 원단 박음질 되어 있는 부분을 뜯어내고 찢어진 원단을 위로 올리고 위에 뜯었던 원단을 다시 덮어서 박음질을 해보기로 한다. 실을 뜯는 도구를 이용해서 박음질 부분의 실을 뜯어내고 찢어진 부분의 원단을 올려서 다시..
바지 수선_ 바지 밑단 줄이기/ 바지 길이 줄이기. 인터넷에서 반바지 두 벌을 구입했다. 그런데 바지 길이가 애매한 길이라고 해야하나? 무릎 바로 위에 오는 길이라 키가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다. 한참 그냥 입고 다니다가 한 번을 입더라도 딱 맞게 이쁘게 입자는 생각으로 바지 길이를 조금 줄이기로 했다. 구입한 바지. 무릎 바로 위에 길이라 그렇지 않아도 짧은 다리가 더 짧아보인다. 애매한 바지 길이를 잘라야 한다. 바지 아래부분을 잘 맞춘다. 바지 앞판이 뒷판보다 좀 더 짧기때문에 잘 맞춰준다. 박음질 선 살짝 위로해서 자른다. 바지 길이를 수선하고 보니 조금 더 잘랐어도 되겠다 싶긴 했다. 원래는 오버록처리하고 한 번 접어 박음질로 되어있었는데 나는 그냥 두 번 말아 접기해서 박음질을 했다. 수선된 바..
파자마 상의 앞부분 고정시키기. 긴소매 파자마를 구입했을 때도 상의 앞부분이 너덜거려서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박음질로 고정시키고 잘 입었다. 여름 파자마도 이번에 같은 곳에서 4벌 구입했었는데, 역시나 상의 앞부분이 너덜거려서 거슬린다. 이렇게 보기에는 어디가 너덜거린다는거야?하겠지만. 안쪽을 열어보면. 이렇게 고정되어있지 않아서 세탁할 때도 걸리적거린다. 실도 다 보이고 뭐가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미싱도 있겠다. 그냥 오버록 선대로 따라서 쭉 박음질을 한다. 흰색 실을 사용했는데도 박음질 표시가 잘 안난다. 훨씬 깔끔하고, 세탁하고나서도 고정되어있으니 좋다. 미싱이 있으니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가능하다. 수선이랄것도 없지만 여름 파자마 상의 앞부분 모두 이렇게 고정시켜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