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해야 할 재테크_ 고정 지출 줄이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재테크_ 고정 지출 줄이기.

 

 

 

올해는 좀 더 돈을 잘 관리해야했다.

경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했다. 돈살림 뿐만 아니라 돈관리, 재테크에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한해.

우선 가계부를 들여다보았다.

지금까지도 못했다고는 말하고 싶지 않지만_

수익이 좀 줄어들면서 매달 100만원 가량 저축, 투자 하던 것을 못하게 될지도 몰랐다.

 

 

 

 

 

 

Pixabay 의  Steve Buissinne  의 이미지

 

 

 

 

 

가계부를 들여다보니 지금도 아껴서 살고 있는데 어디에서 뭘 어떻게 줄여야 하나 했다.

고정지출에서도 통신비도 이미 알뜰 요금제로 갈아타며 꽤 많이 줄어들어있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게 보험이었다.

보험은 생각도 않고 그냥 자동이체를 해두고 납부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공부해서 보험료를 줄여보고자 했다.

그래서 책도 보고, 영상도 찾아보면서 어떤 보험을 가지고 있을 것인가 나만의 기준을 정했다.

(각자의 상황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어떤 보험을 어느정도의 보장을 받을 것인가 다 달라질 수 있겠다.)

 

 

마음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설계사님을 몇 번 만나서 

실비+ 암, 뇌, 심장질환 진단비 

이렇게 좀 굵직한 것을 남기고 수술비, 입원비 같은 것들은 실비에서도 나오니 삭제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1.추가 하고 싶은 것들을 먼저 추가하고, 2.삭제 하고 싶은 것들을 삭제했다.

그렇게 조정하고 꽤 만족스러웠다.

더 이상 보험은 리모델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내 보험에서 하나정도 추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병력이 있다보니 쉽지가 않다.. 이건 안될 것 같기도 하다.

건강이 최고.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고 있다.

 

 

 

고정지출인 보험료를 리모델링하면서 반값으로 나도 줄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긴했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4인가족 보험료+ 운전자 보험+ 화재보험 총 금액이 원래 60만 원 초반대였는데 40만 원 후반대로 10만원 조금 넘게 줄었다.

1년으로 따지면 100만원이 넘는 돈이 세이브 되는 것이다.

 

반 값으로 줄이지는 못했지만, 보장은 더 튼튼하게 하고 더 저렴한 금액을 납부하게 되었다. 

또 쓸데없이 과하게 내고 있는 것도 과감히 교체했다.

좀 더 어렸을 때 공부하고 가입했더라면 더 저렴하게 가입하고 보장은 좋았을텐데 그게 아쉽긴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지금이라도 잘 한 것 같다.

 

 

 

몇 달 전쯤_

나이드신 분이 보험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셨다. 보험료를 너무 많이 내고 있다면서 리모델링을 해야하나 고민이라고 하셨다.

지금 부모님도 보험료를 너무 많이 내신다고 좀 줄이고 싶다고 이야기하셨다.

나는 나이들어서까지 보험료로 고민하고 싶지 않았다. 엄마가 보험을 한 번 봐달라고 하셔서 봐드릴텐데 보험은 어디까지나 내가 어떤 보장을 받을 것이고 어떤 보장을 받지 않을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 나는 아마 조언정도만 되지않을까 싶긴 하다.

 

 

 

보험이라는 것은 많이 가입할 수록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많아진다. 하지만 보험료만 납부하는 게 아니다. 다른 고정지출도 내야하고, 생활비도 들어가고, 저축도 해야하고, 투자도 해야하고..등등 돈이 나갈 곳이 아주 많다.

매달 몇 십년동안 내면서 그 돈을 받느니

최소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만큼만 가입하고,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백 번 낫겠다 싶었다.

 

 

 

보험은 나도 몇 번 손을 댔다가 포기했을 정도로 쉽지는 않은 것 같다. 그만큼 어렵긴하지만 꼭 한 번쯤은 공부해야할 것이 보험이기도 하다. 

 

고정지출인 월 보험료를 줄이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재테크다.
(반값 보험료 만들기 프로젝트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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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줄이기 ( 참고한 책. 반값 보험료 만들기 프로젝트)

 

핸드폰 요금 매달 8천원으로 통신비 아끼는 법_ 알뜰 요금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