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견 나시 주문이 들어왔어요.

인견 나시 주문이 들어왔어요.

 

 

 

 

미싱은 좋아해서 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하고 있어요.

그래서 실력이 확 늘지는 않는 것 같고 꾸준히 초보 미싱러인것 같습니다. 하하.

하고싶을 때만 하고(그런 날이 많지 않습니다.ㅎㅎ) 거의 안하는 날이 많죠.

 

남편이 안할거면 그냥 파는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ㅋㅋㅋ 너무 안해서.ㅋㅋ 

한 번씩 필요한 것도 만들고, 수선도 해서 입기도 하면 조크든요. ㅎ 아까워 절대 안된다고 반대했어요. 

 

특히 완성도가 높으면 더 애정하고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실력을 늘 높게 평가해주시는 어머님.ㅎ

팔아도 되겠다며 항상 칭찬해주시는데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항상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 아주 가끔 한 번씩 주문을 하세요.

이번에도 집에 잠깐 오셨었는데, 인견 나시가 헤져가고 있다며 입으시는 걸 하나 가져오셨어요.

그냥 티셔츠 형태가 아니고 단추를 달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패턴이 있으면 잘 만들 자신이 있는데, 패턴이 없으면 자신이 없어요.ㅠ

비슷한 패턴을 찾아봐야겠네요. 

 

만들게 되면 또 포스팅을 해봐야겠습니다.

여름은 더우니 선선한 가을에 주문하셨는데, 언제 또 필받아서 만들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