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없는 베개커버 만들기:: 여름 이불 베개커버 만들기(영상있음)

 

 

 

 

 

지퍼없는 베개커버 만들기:: 여름 이불 베개커버 만들기(영상있음)

 

 

 

 

 

사계절 이불을 덮다가 더운 것 같아서 여름이불을 꺼냈다.

여름이불이 인견은 아니었는데 약간 시어서커 원단 같기도 하다. 그래서 뭔가 포근함이 없달까.

이불을 만들기로 했다. 만드는김에 베개커버도 세트로 만들기로 했다.

 

사실,

거즈원단으로 된 이불과 베개커버를 구입하려고 알아봤으나 가격이 좀 나갔다.

나는 싱글 두장의 이불과 베개커버 4장이 필요했다. 다 사려면... 음...

그냥 만드는게 낫겠다 싶었다.

 

원단을 처음에 5마 구입하고 베개커버를 다 만들기가 부족해서 추가로 2마 더 구입했다.

여름 이불부터 만들었고 먼저 사용했다.

3중 요루 거즈 원단으로 만든 이불이다.

↓↓↓

https://smile434.tistory.com/394

여름 이불 만들기:: 3중 요루 거즈 원단

 

 

 

 

 

추가로 주문한 원단도 도착했다.

추가 주문하면서 바이어스도 좀 더 구입했다. 혹여나 모자랄까 싶어서.

 

 

 

 

 

 

 

 

기존 베개커버 사이즈를 재보니 45*65cm 정도였다.

나는 지퍼형이 아닌 자루형 베개커버를 만들거라 좀 넉넉하게 만들기로 했다.

60*70cm로 자른 후 (시접포함)만들었다.

너무 큰가 싶지만 만들고나서 베개 솜을 넣으면서 넉넉하게 만들길 잘했다 생각했다. 여유가 있어서 솜을 쉽게 넣을 수 있다.

 

먼저 사이즈대로 자르고 겉면과 겉면이 만나게 하고 세 면을 박음질한다. 베개 솜이 들어 갈 옆 부분 한 곳만 빼고.

세 면을 박음질하고 오버록까지 한다.

 

 

 

 

원래는 양쪽 옆 두 면을 솜을 넣을 수 있게 터주려고 아래위 두 면만 박음질하고 오버록까지 했다.

그런데 바이어스를 달려고 하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래서 그냥 한 쪽만 남기고 나머지 한 쪽 면은 박음질하고 오버록까지해서 결국 한 면 빼고 세 면을 모두 박음질하고 오버록했다.

 

 

 

 

 

 

 

옆 부분 베개 솜이 들어갈 부분만 남아있다.

이 부분은 바이어스로 두르고 두 개씩 총 네개의 끈을 함께 박음질해서 묶을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바이어스는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구입하는게 편하다.

이번에는 구입했다.

 

 

 

 

 

 

베개커버 아래에서 17cm 양쪽에 표시한다. (끈을 달아줄 부분 표시)

뒷면도 똑같이 이렇게 표시한다.

 

앞쪽에 끈 두개, 뒤쪽에 끈 두개를 달 예정이다.

 

 

 

 

끈을 먼저 만든다.

한 쪽 윗부분을 접어서 박음질한다.

나머지 한 쪽은 어짜피 안쪽으로 들어가서 박힐거라 바이어스 원단 올이 풀일 일이 없다.

끈 길이는 시접포함 47cm로 자르고 했다. 끈이 만들어졌을 때는 46cm정도가 되겠다.

 

 

 

 

이렇게 4개의 끈이 만들어졌다.

 

 

 

 

 

 

바이어스 원단을 반을 펼치면 이렇게 된다.

이 사이에 베개커버 원단을 넣고 박으면 깔끔하게 된다.

 

 

 

 

 

 

 

 

 

처음 시작할 때 끈을 만들었을 때처럼 처음은 바이어스 끝부분을 안으로 1cm정도 접어서 박음질한다.

 

베개커버 앞에서 봤을 때.

베개커버 안쪽을 봤을 때 모습.

 

 

 

박음질하다가 17cm부분에 표시한 곳이 나오면 바이어스 사이에 끈을 넣고 원단을 넣어서 같이 박음질한다.

 

 

 

 

 

 

 

 

올이 풀리지 않게 바이어스 사이에 원단을 넣어서 박음질한다.

17cm표시한 곳 4군데에 끈을 넣어가면서.

 

 

 

처음부분으로 돌아왔을 때는 바이어스를 만나는 지점보다 좀 더 길게 잘라준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바이어스 끝 부분을 접어서 마무리해준다.

그러면 깔끔하게 베개커버가 완성된다.

 

 

 

 

만들자마자 찍어본 사진.

자루형 베개커버 만들기 어렵지 않다.

깔끔하게 완성되었다.

한 쪽으로 넣고, 끈을 묶어주면 된다.

 

베개커버에도 라벨을 달아주고 싶었지만 얼굴이 닿는 곳이라 패스했다.

 

 

 

베개 솜을 넣어봤다.

사이즈가 넉넉해서 그런지 잘 들어간다.

아 예뻐라.

마음에 쏙 드는 여름이불과 여름 베개커버가 만들어졌다.

 

 

 

 

 

 

요렇게 만들어서 사용중인데, 남편이 베개가 너무 부드럽다고 좋아한다.

베개도 이불도 너무 포근해서 좋다.

마음에 드는 이불과 베개커버를 만들어서 너무 좋다.

이제 여름이불과 베개커버도 만들 수 있다. 오와~~~

 

 

 

 

지퍼없는 베개커버 만드는 법을 영상으로도 만들어보았다. 참고하실 분들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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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75V6np2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