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메일고지 자동이체 신청 후 감액받는 법

 

국민연금 이메일고지 자동이체 신청 후 감액받는 법

 

 

 

 

국민연금은 예전에 직장다닐때 직장에서 해주는 것 말고, 결혼하고는 직장이 없고 주부로 있다보니 따로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노후를 생각하면서 작년쯤부터 국민연금을 따로 납부하게 되었다.

 

지로로 받았는데, 종이를 써야하니 환경문제도 있고,

이메일로 받으면 국민연금을 감액해준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어서 이메일로 지로를 받겠다고 했다.

거기에다가 자동이체까지 하면 금액을 좀 더 감액해준다고 해서 이메일고지 신청을 하고 자동이체도 신청을 해서 국민연금을 감액받을 수 있었다.

사실 감액받는 금액이 얼마안되긴하지만,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되는 돈인데 그것까지 납부할 필요는 없었다.

조금이라도 덜 내면 얼마나 좋은가.

 

 

 

전화로 국민연금 금액과 납부방법을 결정하고 가입했다.

1577-1000(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자동이체 신청 230원+ 이메일고지 신청 200원= 430원 감액

 

매달 국민연금 지로를 이메일로 받고 있다.

 

얼마안되는 금액이긴하지만,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는게 더 낫다.

매달 430원씩 할인을 받고 국민연금을 납부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에 유시민 작가님이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에 출연해 국민연금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을 봤다.

프랑스의 경우 2023년 들어 사상 처음으로 국민연금 납부액보다 지급이 많았다고 한다. 국민연금 최대 납부 기간을 42년에서 43년으로 1년 늘리고 수령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춘 프랑스를 이야기하며 고령화 사회의 빈곤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유럽에 비해 고령화가 늦게 시작된 한국의 경우 아직 납부하는 사람이 수령하는 사람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개혁하려고 나서는 정치인이 없다고 한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41년부터 납부액보다 지급액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립금이 고갈되는 시점은 2055년정도.

 

아.. 이걸 보면서 국민연금 개혁이 필요할 것 같긴하다.

수명은 점점 길어져 국민연금을 받아야할 날도 늘어난다. 국민연금 적립금이 늘 쌓여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_ 

출산률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노인 수는 계속 늘어난다. 

이말은 즉,

국민연금을 납부할 사람은 줄어들고, 국민연금을 받아야할 사람은 늘어난다는 말이다.

 

나도 노후를 위해서 국민연금을 납부하고 있기는 한데,. 국민연금 적립금이 고갈될 시점이 내가 국민연금을 받아야할 시기라 걱정이 된다.

계속 이런식으로 가면 지금의 아이들의 노후는 어떻게 될까 그것도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