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하기

   한밭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하기 (코로나로 인한 임시휴업 중 제한적 도서대출)

가끔 한 번씩은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아이들과 읽고오기도 하고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확산을 막기위해 휴관을 했어요.
그리고 휴관하기 전에 희망도서도 신청해놨는데 무한 기다려야하나 싶었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길어져서 도서관에서 임시 휴관 중 제한적 도서대출을 실시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이도 희망도서 신청했던 책을 빌려와 볼 수 있었습니다.

희망도서 신청은 예전에 한 번 해봤는데 미술쪽으로 그리는 책이라 불가하다고 연락이 한 번 왔었었습니다.ㅠ
이번에는 성공.
어쨋든 처음으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빌려봅니다.

한밭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핸드폰으로 했습니다.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맨 아래쪽으로 내리면 이렇게 초록색 네모가 나올거에요.
거기서 맨 위에 있는 희망도서신청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에 도서명, 저자, 출판사, 가격, 발행년도, ISBN, 신청사유를 순서대로 적으면 됩니다.
그런데 ISBN이 뭔가, 뭘 적어야하는거지?하고 찾아봤습니다.

ISBN이란 국제표준도서번호라고 나오네요.
저는 예스24 앱이 있어서 들어가서 책 제목을 검색하니 ISBN이 나옵니다.
그런데 ISBN13, ISBN10 이렇게 두개가 있더라고요.
여기서 ISBN13으로 적어주면 됩니다.

다 작성을 했으면 신청하기를 누릅니다.

도서관에 도서가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서를 신청할 수 있겠죠? 접수하기를 눌러줍니다.

접수가 완료됐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도서가 신청이 되었네요.
그리고 몇 일 후 신청한 희망도서가 선정이 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희망도서는 선정후 2주후에 대출이 가능하나 도서관 휴관으로 인하여 대출일정은 추후 문자를 주겠다고요.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건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희망도서 책을 빌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주가 좀 지나긴 했지만 문자가 또 하나왔습니다.
희망도서 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이용가능하다는 문자였습니다.
어떻게 이용해야하는지 전화드렸더니 메일로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도서 대출 신청서와 메일주소,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도서 대출 신청서에 성명, 회원번호 또는 생년월일, 전화번호, 도서명, 동록번호, 청구기호를 작성하고 적혀져있는 메일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작성해서 보내면 다음날이나 이튿날 연락이 와서 도서대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전화가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도서준비는 되어있다고, 연락이 왜 안갔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도서대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입구에서 전화하면 책을 갖다주시는 방법으로.

이렇게 봉투에 제가 메일로 보낸 도서 대출 신청서가 붙어있고, 그 안에 제가 신청한 도서 두 권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렇게 두 권을 읽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끝나서 아이들과 다시 도서관도 가서 책도 보고 오고, 저도 책도 빌려오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책을 빌려볼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